2006-07-13 16:00:48搗蛋 ,,

安七炫&吳建豪 ﹋ Faint 。


조금씩 멀어져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며
모두 다 버려야 했는데
추억도 간직한 우리 사진도
마지막 너의 뒷모습도
말 없이 이곳에서 기다리면
돌아올꺼라는 기대도

점점 멀어지겠죠 점점 작아지겠죠
우리 함께 했던 추억도 없던 일이 되겠죠
어제와 다르겠죠 이별이 늘 그렇죠
내일이면 하루 만큼 더 더 멀어지겠죠
하루만큼

한걸음씩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며
모두 다 잊었야 했는데
한잔 술에 붉어지던 얼굴도
지겹기만 하던 잔소리도
어느날 힘겨워 내품에 안겨
한 없이 울던 니 모습도

점점 멀어지겠죠 점점 작아지겠죠
우리 함께 했던 추억도 없던 일이 되겠죠
어제와 다르겠죠 이별이 늘 그렇죠
내일이면 하루 만큼 더더멀어지겠죠
하루만큼

어리석은 나의 가슴을 몇번이고 타일러도
머리보다 더딘 가슴은
언제나 그렇듯 말을 듣지 않죠
이젠 내가 아니죠 다른 사람이겠죠
한결 눈물 흘릴수 있는 좋은 사람이겠죠
오랫동안 이자리에 기달려도 될까요?
혹시 그 사람이 아니면 돌아올수 있도록
이곳에서...